도리야마 아키라(드래곤볼 작가)가 만화가가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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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3살때 회사(광고대리점의 일러스터)를 그만두고 헐렁헐렁 지내다 보니 돈이 전혀 없었다..

도리야마 "엄마~ 100엔만 줘.."

엄마 "일해라!"

어쩔수없이 제대로 그려본적도 없는 만화를 그려서 소년점프에 보내보기로 했다.

 

뽑히진 않았지만 토리시마라고 하는 편집자가 "많이 그리다보면 어떻게 되지 않겠어?" 라고 했다.

많이 그리다보니 원더 아일랜드(도리야마 아키라의 데뷔작) 라고 하는 만화가 실리게 되었다.

 

나는 매우 기뻤다. "원고료~원고료!!" 두근두근 "인기는 있나요?"

편집자 "완전 인기 없어. 확실히 말해서 최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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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지나 원더 아일랜드2를 내놓게 되었다. "이번엔 어때요?" 

편집자 "확실히 말해서 전혀 없다."

 

나는 원고료만 받으면 만화를 그만둘려고 했지만 의지로라고 좀더 그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1년간 500장정도 그렸지만 계속 뽑히질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딱 1번 증간판 소년점프에 오늘의 하일라이트라는 만화가 실린적이 있지만 역시 인기는 없었다.

하지만 많은 공부가 되었고 재미있었던 나는 만화가를 그만둘 수 가 없었다.

 

그뒤, 토리시마씨가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한 만화를 그려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나는 그다지 내키질 않았지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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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린 갸루 형사 토마토가 그럭저럭 인기가 있었다.

이걸로 힘을 내서 다시한번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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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닥터 슬럼프

 

 

 

 

 

 

 

 

 

 

그리고 전설의 시작..

 

 

드래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