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간만에 떠난 여행...

한여름의 이즈반도 이토온천..

星野リゾート　界伊東 ＆ 城ヶ崎海岸

 

 

 

 

 

 

 

 

 

에비스에 위치한 관서풍 우동및 뎀푸라(튀김) 전문점,  오사카의 본점은  1854년 창업.
모르면 알기어려운 조금 에메한 곳에 위치하지만 우동과 뎀푸라 만큼은 일품이다.

저녁 늦게 심야까지 영업을 하고 
에비스에 올일이 있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우동 전문점.

DYNAC계열의 다이닝바 ＷａＺａ긴자점. 
살짝 어두운 분위기에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로 꾸며진 벽면 인테리어는 아늑하면서 동시에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가격은 페어코스 기준 1인당 5천엔선.. 코스엔 퐁듀와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본적도 없으면서 아는 사람은 아는?) 긴자에 위치한것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코에도 카와고에(小江戸川越) - 도쿄중심가로부터 전철로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걸리는 위치에 있다. 사이타마현 카와고에시에 소재 
http://www.koedo.or.jp/foreign/hangle/index.html



카와고에역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갑자기 아래와 같은 옛스러운 거리가 펼쳐진다.(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려도 용서를..^^;)





 

사이사이 골목을 다니다 보면 다양한 가게들이 눈에 띄인다. 관광을 위한 의도도 있겠지만 참 잘 보존된듯..



급격한 외세문물 개방으로 발전하던 메이지시대와 타이쇼(1800년대 후반)의 근대 도쿄의 모습을 엿볼수 있다..
하지만 내부에서 파는건 현대의 관광상품이다..^^;


인력거를 볼수있다. 20분에 3천엔이라는 고가(?)의 탈것이다.


소와(1900년대 초중반)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간판도 일부러 이런 모습으로..^^


개인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도쿄시내의 전통마을 아사쿠사보다 훨씬 낳은듯했다.
좀더 소박하고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듯한..
혹시 시간적여유가 되는 관광을 하시는 분들은 꼭한번 가보시길..^^

 

狭山公園(사야마 공원) - 도쿄도립공원이며 도쿄도 서쪽의 히가시무라야마시(東村山市)와 사이타마현사이에 위치한다
교통편은 세이부타마코센(西武多摩湖線)의 세이부유원지(西武遊園地)역에 하차 3분거리...지만 사실 도심에서 꽤나 멀리 떨어진 위치라
소요시간을 잘 생각하고 가야 한다...

                
            넓은 지역에 걸쳐 숲과 녹지가 펼쳐지며 탓짱의 연못이라 불리는 큰 연못도 있다..
            한번 가봤을때 느낀건 이 동네 살면 조깅 코스 하난 최고구나.. 라는 생각을...-_-;;
 

 

사실 여기를 가본 이유는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의 유명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となりのトトロ) 의 배경설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사야마구릉(狭山丘陵)을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야마 구릉은 도쿄도 서부와 사이타마현에 걸친 3500ha의 광대한 녹지 이며 도쿄의 수원지인 사야마호수(狭山湖)와 타마호수(多摩湖)가 있다. 사야마공원은 그 사야마구릉의 일부지역이다.
이웃의 토토로 애니메이션에는 실제 이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미지가 쓰였으며 일부 지명도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한다.  

현재는 수도권 개발등으로 녹지가 훼손되어가는 것을 토토로의 고향(トトロのふるさと)이라는 민간 재단이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코이시카와 식물원 (小石川植物園) 정식명칭은 -동경대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부속 식물원-
원래 동경대 부속 연구시설로 만들어진 식물원이지만 잘 정돈된 정원과 온실로 가꾸어져 있다..(온실은 현재 공사중)
미타센 시라야마역(三田線 白山駅)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도시 도쿄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곳.  
참고로 도보 20여분 거리에 동경돔구장과 고라쿠엔(後楽園)있다.  입장료는 어른330円, 어린이110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