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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4 한국은 라임 구하기가 쉽지 않나봐요... 1
  2. 2010.07.28 스파클링 와인..
  3. 2010.07.20 Restart
  4. 2010.01.18 예스맨
  5. 2009.07.08 생각... 2
  6. 2009.06.23 RSS 피드..
  7. 2009.05.29 그를 떠나 보내며...

한국은 라임 구하기가 쉽지 않나봐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라는 책으로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라임.. 사진처럼 생겼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때 잘 모르던 과일이었고.. 열대 과일인듯 합니다만..
일본와서 진토닉이나 맥주, 쌀국수등에 라임 조각을 넣어 먹어보니 향과 풍미가 좋아져서..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요즘에는 bar에서 맥주시킬때도 라임있으면 넣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에선 그리 쉽게 구할수 있는 과일이 아닌가 보더군요..
취급(?)하는 bar나 식당도 드물구요.. 한국에서 진토닉시켰는데 레몬 넣어서 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란기억이 있습니다...-_-;
들리는 이야기론 쌀국수나 태국요리 같은데도 라임넣어 나오는덴 거의 없다고 하구요..
 
정말인가 싶어 쇼핑몰등 뒤져보니 없지야 않지만 구하기가 쉬운건 아닌게 맞는거 같더군요..
글고보니 마트에서도 거의 보질 못했네요.. 아주큰 대형마트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와 같은 글을 올려보니 구하기가 어려운건 맞는듯 합니다.
미칠듯이 구하기 어려운 과일이라는 별칭이 생길정도인걸 보면요...ㅎㅎ
 
암튼 이래저래 알아보니 매년 9~10월경 검역등의문제로 미국에서만 수입이 되긴 하지만 워낙 극소량이라 
문제로 특급호텔이나 고급바에 공급이 되고 나면 남는게 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당연히 가격은 매우 비싸구요.
저렴한 동남아산의 수입은 들리는 소문으론 라임에 있는 무슨 병해충이 국내토종작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가라고 한답니다.
시기만한 레몬과 달리 저렇게 풍미가 좋은 과즙 과일을 한국에선 즐기기가 매우 어렵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쇼핑몰을 보니 그나마 저렴(?)하게 동남아산 냉동라임이 소량 수입되긴 하나보군요. 그래도 매우 비싼편인듯.. 

스파클링 와인..


와인이란걸 알기 시작한지 대략 1년 정도 된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종종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
보통 샴페인으로 대표되는데.. 정확히는 만드는 방법과 지역에 따라 명칭과 이름에 차이가 난다..

뭐.. 자세한건 생략하고..

사진의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CAVA 인데 시리즈로 구입해보았다..
가격대비 괜찮은 편으로 지금은 홀짝홀짝 다 마시고 남은건 맨 오른쪽의 한병뿐..^^;

Restart


거의 1년동안 블로그를 방치해둔것 같다..
이전처럼 업데이트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목표는 최소 1달에 1번!!! 새글을 올려보자...-_-;;

우선은 다른 사이트등에 기존에 써두었던 글을 모아서 올려둘 예정..;;

예스맨

일본어 기계 번역을 약간 손본거지만 의미전달에 문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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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을 요구하는 기업의 예】
*경영자의 권력이 절대적이어서, 의견을 내지않는 것이 경영을 순조롭게한다고 믿고 있는 경우
*실적에 큰 비약을 요구하지 않는 견실주의의 기업의 대부분은 보수 지향으로, 혁신적인 의견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나쁜 선례가 있어서, 그 교훈으로서 예스맨(yes man)을 중시하는 사풍이 된경우
*세습 노선을 위하여 그 노선으로부터 일탈하는 언동이 금지된 경우

【예스맨을 요구하지 않는 기업의 예】
*원맨(one-man) 독재경영이 기업위기를 초해한 선례를 잘 알고 분별하여 그 길을 밟지 않는 경영 정책을 대비하고 있는 경우
*Top에 세습 노선을 깔 생각이 전혀 없고, 중요한 때에야 말로 예스맨(yes man)이어선 안된다는 것을 중요시 하는 경우
*법을 준수하고, 위기 관리대책상의 보고,연락,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역으로 그렇게 전개하지 않는 것이야말로를 두려워하는 기업
*Top의 「학의 한마디」는, 최후의 최후의 까지 남겨두어야 하는 수단인 것을 알고 있는 Top이 있는 기업
주) 학의 한마디라것은 진행중일 일을 위에서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시키는등의 지시를 의미 합니다.

결국, 한번 뿐인 인생입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납득이 가는 인간이 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

웹서핑을 하다 어떤 블로그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다..
중간중간 생략은 하였는데.. 나름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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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적을 취득하지는 않을 지라도 여기서 일을 얻고 봉사하며 세금을 내고 사는데 그 의식적인 면에서 '시민'은 되고 있는 것인가? 대답은 'No'다. 일본에 살고 있고 일하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한국국적의 '한국시민'으로 생활하고 있다.
..
왜 일본에 와서까지 '한국계'회사에서 일하려 하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여기서는 밝히기 어려운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일본사회에 깊숙히 들어가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본과 일본사회, 그리고 일본인들을 더 잘 알게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지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회사,한국 커뮤니티 에만 의존하다 보니 일본을 너무 모른다"
이것이 그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본질적인 요소가 된다.

맘은 여전히 한국에 두고 있고 몸만 일본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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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한국인 SI파견사 사장의 블로그 였지만.. 공감가는 말이 많았다..(사실 파견회사 사장스러운 곳도 더러 있었지만..)..
오늘로 4번째 비자갱신을 했고 일본이란 나라에 온지 만8년이 되었다.

첫번째는 파견회사, 두번째는 모 보안기업의 일본지사.. 지금은 모 인터넷 게임사에 있지만.. 모두 한국계라는 굴레를 지고 있다..
중요한건 점점 일본, 일본인, 일본사회와 멀어져서 이제는 초기에 느꼈던 일본사회, 일본기업, 일본인에 대해 아득한 기억과 경험만 가지고 있다..

큰 건물빌딩에 한국인이라고 혼자서 몇달간 일하고 고생하며 단기간에 일본어가 늘었던 기억..
일본 회사를 상대로 영업지원을 하면서 일본어로 프리젠테이션과 기술지원을 했던 기억...
그리고 이제는....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주가 된 한국어가 아니면 오히려 일이 안되는...한국계 게임회사의 시스템 관리자를 하고 있다.. 

이젠 스스로도 일본어 실력이 큰폭으로 줄어든것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수없다. 아니 처해진 경우나 환경/능력에 따라 오히려 행운일 수 도 있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이대로 좋은것일까? 자신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RSS 피드..


IT와 무지막지 밀접한 일을 하면서 RSS피드라는게 있다는건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별 관심없이 지내 왔는데..
이번에 업무용 PC를 바꾸고 사내 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처음 써보았다.. 

잠깐 써본 소감은... 와~ 이거 생각보다 편하구나..라는거.. ^^;
구지 웹질을 하지 않아도 뉴스나 웹게시물을 실시간에 정리되서 볼 수 있고.. 

암튼 종종 애용해 줘야 겠다.

그를 떠나 보내며...

클릭하면 커져요..


모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릴레이 추모광고에 참여했고.. 배경의 어딘가에 그 사이트에서 쓰는 닉네임이 있다..
어제는 왠지 보내드리기 전에 가야 할거 같아서 비가오는데도 신주쿠 쇼우안도오리의 분향소를 다녀왔다...

인간 노무현의 정치적 식물인간을 원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견디기 어려운 수모와 정치보복에 빠져버린 노무현.

이제는 큰 세상에서 편안히 쉬세요.

그의 의지는 이제 남은 사람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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