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웹서핑을 하다 어떤 블로그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다..
중간중간 생략은 하였는데.. 나름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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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적을 취득하지는 않을 지라도 여기서 일을 얻고 봉사하며 세금을 내고 사는데 그 의식적인 면에서 '시민'은 되고 있는 것인가? 대답은 'No'다. 일본에 살고 있고 일하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한국국적의 '한국시민'으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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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에 와서까지 '한국계'회사에서 일하려 하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여기서는 밝히기 어려운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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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하자면 일본사회에 깊숙히 들어가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본과 일본사회, 그리고 일본인들을 더 잘 알게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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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한국 커뮤니티 에만 의존하다 보니 일본을 너무 모른다"
이것이 그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본질적인 요소가 된다.

맘은 여전히 한국에 두고 있고 몸만 일본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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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한국인 SI파견사 사장의 블로그 였지만.. 공감가는 말이 많았다..(사실 파견회사 사장스러운 곳도 더러 있었지만..)..
오늘로 4번째 비자갱신을 했고 일본이란 나라에 온지 만8년이 되었다.

첫번째는 파견회사, 두번째는 모 보안기업의 일본지사.. 지금은 모 인터넷 게임사에 있지만.. 모두 한국계라는 굴레를 지고 있다..
중요한건 점점 일본, 일본인, 일본사회와 멀어져서 이제는 초기에 느꼈던 일본사회, 일본기업, 일본인에 대해 아득한 기억과 경험만 가지고 있다..

큰 건물빌딩에 한국인이라고 혼자서 몇달간 일하고 고생하며 단기간에 일본어가 늘었던 기억..
일본 회사를 상대로 영업지원을 하면서 일본어로 프리젠테이션과 기술지원을 했던 기억...
그리고 이제는....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주가 된 한국어가 아니면 오히려 일이 안되는...한국계 게임회사의 시스템 관리자를 하고 있다.. 

이젠 스스로도 일본어 실력이 큰폭으로 줄어든것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수없다. 아니 처해진 경우나 환경/능력에 따라 오히려 행운일 수 도 있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이대로 좋은것일까? 자신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RSS 피드..


IT와 무지막지 밀접한 일을 하면서 RSS피드라는게 있다는건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별 관심없이 지내 왔는데..
이번에 업무용 PC를 바꾸고 사내 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처음 써보았다.. 

잠깐 써본 소감은... 와~ 이거 생각보다 편하구나..라는거.. ^^;
구지 웹질을 하지 않아도 뉴스나 웹게시물을 실시간에 정리되서 볼 수 있고.. 

암튼 종종 애용해 줘야 겠다.

MicroSoft의 검색엔진..


MSN, Live.com등 인터넷 검색엔진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 MS..
bing.com 이라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발표한지는.. 꽤 되었는데..
아직 검색결과수나 검색결과 순위에선 구글에 약간 못미치는 점도 보이나..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에 있어선 탁월함을 보여준다..(적어도 기술적인 부분에선..)

때문에 성인 컨텐츠 검색에 최고의 검색엔진이라는 칭찬아닌 칭찬을 들었는데....
구글과의 쉽지않은 경쟁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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