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실력, 그 강점과 약점


일본의 경제주간지인 '주간 동양경제'가 커버스토리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실력, 그 강점과 약점'이란 
타이틀로 한국기업, 한국, 한국인의 삶을 분석하는 기사를 냈더군요.
무려 수십페이지에 달하는 심층 분석 기사로 삼성, 현대 기아차, 엘지,포스코, NHN등 선두 한국기업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인의 연수입을 바탕으로한 가계부 들여다보기도 있더군요.

몇몇 인터뷰 기사 내용을 제외하면 무척이나 객관적으로 정확한 분석 기사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 하고 있으며 이면에 숨겨진 약점 역시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

삼성에 대한 기사중 흥미있던 몇문장만 인용하면 

"삼성에 있고 일본기업에 없는것, 그것은 사원들의 강렬한 위기감이다.
 삼성의 30대 일반사원이 이야기 하기를 대부분이 20대중후반에 입사한 고학려자이나 40대후반까지
 사업 부장의 위치에 오르지 못하면 퇴직할 수 밖에 없다. 약 20년간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으면
 그 이후의 캐리어는 보장받지 못하며 조금이라도 힘을 놓으면 가까운 미래의 자신의 있을 장소가 없어진다.
 약 40년이상의 종신고용형태가 많은 일본기업과 비교하여 삼성전자의 사원 수명은 그 반을 채우지 못한다.
 설령 사업부장급의 위치에 오른다 하더라도 3년전후마다 평가되어진다. 이러한 강렬한 성과주의는 삼성전자를
 단기간에 세계 최고 기업에 올려놓았다."

비교적 정확히 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인의 생활비에서 교육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강렬한 교육열도 설명하고  
또한 한일FTA의 경우 솔직하게 일본에게 유리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놓았으며 다른 내용으론

"보르도 TV는 PSP의 디자인에서 나왔으며 이를 위해 일본인 퇴직 기술자가 삼성에 많이 고용되었다.
당시 삼성에게 일본 기술자는 길가다 주운 행운이었다. "

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나름 흥미있게 읽은 기사였습니다만..전반적인 뉘앙스는 "한국이 일본을
위협할만큼 아주 많이 발전을 했고 한국기업이 이정도로 일본기업에게 위협이 될정도로 성장했으니
일본기업도 한국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였습니다.

그래도 어떤 국내인사의 인터뷰 기사에서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높게 평가는건 불만이더군요..^^;
나중에 시간되면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스파클링 와인..


와인이란걸 알기 시작한지 대략 1년 정도 된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종종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
보통 샴페인으로 대표되는데.. 정확히는 만드는 방법과 지역에 따라 명칭과 이름에 차이가 난다..

뭐.. 자세한건 생략하고..

사진의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CAVA 인데 시리즈로 구입해보았다..
가격대비 괜찮은 편으로 지금은 홀짝홀짝 다 마시고 남은건 맨 오른쪽의 한병뿐..^^;

Restart


거의 1년동안 블로그를 방치해둔것 같다..
이전처럼 업데이트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목표는 최소 1달에 1번!!! 새글을 올려보자...-_-;;

우선은 다른 사이트등에 기존에 써두었던 글을 모아서 올려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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